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20일 국고채 금리가 기준 금리 인상 우려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8.1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41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736%로 4.3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4bp, 8.9bp 상승해 연 3.621%, 연 3.300%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698%로 2.0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2bp, 2.3bp 상승해 연 3.586%, 연 3.468%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천76건 순매도했다.
이날 국고채 금리는 오전에 다소 하락했다가 오후 들어 다시 상승했다. 이는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더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강승원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오전에 금리가 하락한 것은 큰 의미는 없어보인다"며 "미국과 영국 중앙은행이 '매파'적이었기 때문에 한국도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국고채가 약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데 이어 영국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BOE)이 19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를 제기하며 금리를 동결하면서 연준이 연내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시장 기대가 사실상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논의됐느냐는 질문에 "다음 조치가 인상일 수도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우리는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2.894 │ 2.843 │ +5.1 │
├─────────┼─────────┼────────┼────────┤
│ 국고채권(2년) │ 3.300 │ 3.211 │ +8.9 │
├─────────┼─────────┼────────┼────────┤
│ 국고채권(3년) │ 3.410 │ 3.329 │ +8.1 │
├─────────┼─────────┼────────┼────────┤
│ 국고채권(5년) │ 3.621 │ 3.587 │ +3.4 │
├─────────┼─────────┼────────┼────────┤
│ 국고채권(10년) │ 3.736 │ 3.693 │ +4.3 │
├─────────┼─────────┼────────┼────────┤
│ 국고채권(20년) │ 3.698 │ 3.678 │ +2.0 │
├─────────┼─────────┼────────┼────────┤
│ 국고채권(30년) │ 3.586 │ 3.564 │ +2.2 │
├─────────┼─────────┼────────┼────────┤
│ 국고채권(50년) │ 3.468 │ 3.445 │ +2.3 │
├─────────┼─────────┼────────┼────────┤
│ 통안증권(2년) │ 3.259 │ 3.163 │ +9.6 │
├─────────┼─────────┼────────┼────────┤
│회사채(무보증3년) │ 3.991 │ 3.915 │ +7.6 │
│ AA-│ │││
├─────────┼─────────┼────────┼────────┤
│CD 91일물 │ 2.810 │ 2.830 │ -2.0 │
└─────────┴─────────┴────────┴────────┘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