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해양수산부는 중동 정세에 따른 원양업계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3일 부산에서 주요 원양업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중동 상황으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원양어선 조업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연료유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명태, 오징어 등 주요 수산물의 공급 차질과 물가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해수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원양어선 연료유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중동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업계 대응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와 업계 간 공동 대응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양영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유가 불안에 따른 원양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정부가 선제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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