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시간 먼저 퇴근…국민·기업은행은 이미 시행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시중은행들이 매주 금요일 1시간씩 일찍 퇴근하는 이른바 '주 4.9일 근무제'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27일부터 1시간 조기 퇴근제를 시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다음 주부터 매주 금요일 조기 퇴근제를 도입한다"며 "고객 불편이 없도록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IBK기업은행은 올해 1월부터, KB국민은행은 이달 초부터 각각 같은 제도를 시행했다. 신한·하나은행 등도 차례로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주 4.9일제 도입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사측인 금융산업사용자협회가 지난해 10월 산별 교섭에서 합의한 사항이다.
매주 금요일 영업점에서 영업시간 종료(오후 4시) 이후 기존 오후 6시였던 퇴근 시간을 오후 5시로 앞당기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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