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SK[034730]가 "자산 매각 등으로 그룹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 효율성을 제고 중"이라며 19일 목표주가를 기존 40만5천원에서 50만5천원으로 25%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영 연구원은 "(SK가) SK바이오팜[326030] 지분 64.0% 중 13.9%를 1조2천500억원에 매각해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에 활용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지분 40.6%를 보유 중인 SKC[011790]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로 최대 청약 한도 기준 배정 시 지분율이 43.8%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SK스퀘어[402340], SK텔레콤[017670], SK이노베이션[096770] 등 주력 자회사의 투자자산 가치가 상승 중이며, SK팜테코, SK실트론 등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1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사주(보통주 기준) 24.8% 중 20.3% 소각 결정에 따른 주식 수 감소 효과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SK의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61.6%로 주요 지주회사 대비 저평가되고 있다고 짚으며 목표 NAV 대비 할인율을 45%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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