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핵심기술인력 급여, 말레이에 첫추월 허용…반도체 등 투자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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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핵심기술인력 급여, 말레이에 첫추월 허용…반도체 등 투자영향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일본의 반도체·디지털 분야 핵심 기술 인력 급여가 처음으로 말레이시아보다 낮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자매 영자지인 닛케이아시아는 말레이시아 기업의 최고기술책임자(CTO·Chief Technology Officer) 평균 연봉이 2천800만엔(약 2억6천만원)으로 일본 CTO 평균 연봉 2천600만엔(약 2억4천만원)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채용 기업 헤이스(Hays)의 전문직 고용 보고서를 인용해 말레이시아 CTO 평균 연봉이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말레이시아 CTO들의 연봉이 급상승한 반면 일본의 경우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두 나라 순위가 바뀌었다.
    헤이스는 말레이시아 기술 인력 임금 상승이 동남아시아의 반도체 산업 투자 증가와 디지털 분야 경쟁 심화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전자 산업의 경우 말레이시아의 연구개발 책임자가 최대 1천800만엔(약 1억7천만원)을 벌어들이며 일본 1천500만엔(약 1억4천만원)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과 싱가포르가 각각 2천700만엔(약 2억5천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홍콩이 2천만엔(약 1억9천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헤이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전문직 종사자의 56%가 급여에 불만을 표했고 65%는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헤이스는 거대한 내수 시장 덕에 상대적으로 글로벌 경쟁 정도가 낮은 일본 기업들이 국제적인 임금 수준에 맞추려는 압박을 덜 받는 가운데 인적 자본 투자보다 자본 지출을 우선시하면서 핵심 기술 인력 우대에 소홀해졌다고 분석했다.
    cs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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