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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유대회당 공격범, 공습에 숨진 헤즈볼라 지휘관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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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유대회당 공격범, 공습에 숨진 헤즈볼라 지휘관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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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유대회당 공격범, 공습에 숨진 헤즈볼라 지휘관 형제"
    범행 1주 전 형제 2명, 조카 2명 공습으로 사망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 미시간주에서 유대교 회당을 공격하다가 자살한 레바논 출신 이민자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진 헤즈볼라 지휘관과 형제지간이었다고 이스라엘군(IDF)이 15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엑스(X) 게시물로 밝혔다.
    이 이민자의 범행 동기가 최근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공습으로 형제들과 조카들이 숨진 사건이었다는 언론 보도를 뒷받침하는 사실관계를 IDF가 공개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DF는 "미국 유대교 회당 공격 배후 테러리스트의 형제는 헤즈볼라 테러리스트였음이 정보로 밝혀졌다"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브라힘 무함마드 가잘리'라는 헤즈볼라 지휘관이 이스라엘 민간인들에게 수백발의 로켓을 발사했던 '바드르 부대' 내의 특수조직에서 "무기 가동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었으며, 최근 이스라엘 공군 공습으로 "제거"됐다.
    IDF는 공습 시점이 "지난주"라고 했으나, 실제로는 지난주가 아니라 이달 5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IDF의 게시물 내용에 따르면 이브라힘은 레바논 헤즈볼라에서 로켓 발사 등을 위한 정보분석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IDF는 이런 정보의 근거나 확인 경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12일 미시간주의 유대교 회당을 공격한 아이만 무함마드 가잘리(41)는 이브라힘과 형제지간이었다고 IDF는 설명했다.
    미국에 귀화한 아이만은 12일 미시간주 웨스트블룸필드의 유대교 회당 '템플 이스라엘'에 트럭을 몰고 돌진한 후 건물 경비원들과 총격전을 벌이다가 자살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한 이스라엘과 레바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이만의 범행 1주 전인 5일 레바논 베카 주 소재 '마시가라'라는 마을의 3층 건물에 이스라엘의 공습이 가해져 이브라힘과 그의 자녀 2명, 그리고 또 다른 형제인 카셈 등 4명이 사망했다.
    NYT는 이브라힘의 아내도 중상을 입었다고 레바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8일에는 아이만이 사는 미시간주 디어본하이츠의 모스크에서 숨진 4명의 추모 예식이 열렸다.
    IDF는 게시물에서 이브라힘이 "제거"됐다고만 언급했으며, 다른 3명이 함께 사망한 사실이나 이브라힘의 아내가 중상을 입은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IDF는 이브라힘이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사망한 장소에 무기가 보관돼 있었고 헤즈볼라 대원들이 있었다면서 해당 장소가 헤즈볼라의 "군사시설"이었다고 표현했으나 이 장소가 구체적으로 어떤 곳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limhwas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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