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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호주 ESS 사업 수주에 조현준 글로벌 네트워크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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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호주 ESS 사업 수주에 조현준 글로벌 네트워크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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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호주 ESS 사업 수주에 조현준 글로벌 네트워크 '주효'
    조현준 "전력기기 신뢰·기술로 수출 앞장설 것"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효성이 호주에서 1천400억원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수주를 따낸 데는 조현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효성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번 수주를 위해 현지 주요 유틸리티사 경영진 및 에너지 정책 관련 정부 고위층들을 잇따라 만나는 등 호주 인사들과 폭넓은 교류를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주미 호주 대사) 등 정·재계 리더들과 만나 호주의 에너지 인프라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 1월에는 호주 경제인연합회(BCA) 브랜 블랙 최고경영자(CEO) 등 대표단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효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호주, 미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전력기기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조 회장의 '현장 경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호주 수주를 계기로 스태콤(무효전력보상장치),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을 고도화해 현지 전력망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0년간 호주 전력 시장에서 제품 공급, 유지 보수 등 토털 설루션 공급 업체로 입지를 다졌다. 호주 초고압변압기 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 회장은 "앞으로 전력 산업 경쟁력은 전력망 전체를 제어할 수 있는 설루션에서 결정된다"며 "초고압변압기·차단기 등에서 쌓아온 높은 신뢰와 미래 핵심기술을 결합해 수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효성중공업은 호주 퀸즈랜드주 탕캄 지역에 설치될 BESS 사업의 공급 및 일괄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천425억원으로, 연결 기준 2024년 효성중공업 매출 4조8천950억원의 2.9%에 해당한다.
    효성중공업은 BESS의 설계와 공급, 토목 공사, 설치 및 시운전 수행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BESS는 전력 수요가 적을 때 전력을 저장했다가 수요가 급증할 때 이를 공급하는 설비로,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글로벌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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