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계약운송' 카데고리 신설…주문·배차·정산 전 과정 디지털 전환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의 디지털 미들마일 운송 브랜드 '더 운반'이 기업고객 화물운송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로 전환한다.
CJ대한통운은 기업물류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더 운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기업 계약운송' 카테고리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들마일은 제조 공장에서 물류센터로, 또는 물류센터 간 화물을 운송하는 기업 간 물류 단계로 국내 시장 규모가 연간 약 3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사내 '더운반그룹'을 신설해 96년간의 운송 운영 경험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결합, 전화와 수기 중심이던 미들마일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 정기 운송 맞춤형 서비스 ▲ 운송 설계 ▲ 무료 물류 컨설팅 등이다.
특히 기업 고객이 온라인에서 직접 예상 운임을 산출하고 도입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체계를 재편했다.
또 모든 운송 과정은 디지털로 통합 관리된다. 주문 접수부터 배차·관제·정산까지 실시간 현황이 제공되며, 인수증과 영수증도 디지털로 관리한다.
aayy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