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하나로 TDF 시리즈'의 순자산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하나로 TDF 시리즈의 전체 순자산총액은 1조26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6천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6개월여만에 1조원을 넘었다.
TDF(Target Date Fund·타깃데이트펀드)는 은퇴 예정 시점을 기준으로 설계된 연도(빈티지·Vintage)에 맞춰 위험자산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안전자산 비중을 늘리는 식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연금 특화형 펀드다.
연금 상품 특성상 단기 성과보다 장기 성과가 핵심 평가 기준으로 꼽힌다.
이에 이같은 성장은 안정적이고 우수한 장기 운용 성과에 힘입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등 퇴직연금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하나로 TDF 시리즈는 지난 3일 기준 빈티지별 5년 수익률은 TDF2045가 59.27%, TDF2040 59.48%를 기록하는 등 업권 내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자산운용(옛 웰스파고자산운용)의 운용 자문을 통해 약 30년의 글로벌 TDF 운용 노하우를 접목했다.
서진희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투자부문장은 "올스프링자산운용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위험관리와 자산배분 노하우가 장기 펀드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장기 자산배분 전략을 근간으로 삼되 시장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하고 환율 변동성에 적극 대응하고자 동적 환 헤지 전략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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