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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서 'K-이니셔티브 협의체' 출범…한국 발전 비전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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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서 'K-이니셔티브 협의체' 출범…한국 발전 비전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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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서 'K-이니셔티브 협의체' 출범…한국 발전 비전 구현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한국 정부의 국가 발전 비전을 현지에서 구현할 'K-이니셔티브(K-initiative)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협의체는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K-컬처(문화), K-푸드(음식), K-방산 등 이른바 'K-이니셔티브'를 더 확산하기 위한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꾸려졌다.
    협의체는 경제, 개발·협력, 문화, 한국어·한국학 등 4개 분과를 운용하며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코참) 등 현지 민간 협의체도 참여한다.
    협의체는 정보 제공과 애로사항 해소 등 한국 기업을 지원하고, 한국형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도 추진한다.
    또 한류를 확산하기 위한 융복합 공공 외교 사업을 진행하고, 한국어와 한국학을 더 알리는 여러 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자카르타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이날 진행된 출범식에는 윤순구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1개 회원국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주요 협력국이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협의체 출범으로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과 양국 협력을 더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윤 대사는 "이번 협의체는 단순한 기업 지원을 넘어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적 플랫폼"이라며 "대사관을 중심으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한국 기업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와도 더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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