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정부가 소득 수준과 상관 없이 생리대가 필요한 모든 여성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10일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모나리자[012690]는 전장 대비 12.76% 오른 2천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한 주가는 장중 오름폭을 키워 한때 2천4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에 오름폭을 일부 줄인 채 마감했다.
모나리자는 화장지·기저귀·생리대·마스크 등 위생용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위생용품 기업으로 분류된 깨끗한나라[004540]도 4.65% 오른 1천937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깨끗한나라 우선주도 12.61% 급등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생리용품 지원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
성평등부는 7∼12월 생리대가 필요한 모든 여성에게 생리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가칭 '공공생리대 드림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시설에 무료 자판기를 비치해 생리대를 직접 지원하는 식이며, 소요 예산은 국비 30억원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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