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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와 협력설' 쿠르드족 무장조직 공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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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와 협력설' 쿠르드족 무장조직 공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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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美와 협력설' 쿠르드족 무장조직 공격(종합)
    "미·이스라엘 지원으로 서부국경 침투해 테러 저지르려 해"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곽민서 기자 = 이란 정보부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공동 작전으로 서부 국경의 '분리주의 테러조직'의 근거지와 무기고들을 파괴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 정부는 이라크와 맞닿은 서북부 국경지대 쿠르디스탄주에서 분리·독립 운동을 하는 쿠르드족 무장조직을 '서부의 분리주의 테러조직'으로 칭한다.
    정보부는 "이 테러조직들이 미국, 시온주의(이스라엘)의 지원 속에 전쟁 시기라는 점을 악용, 서부 국경으로 침투해 도심과 국경 지대에서 테러를 저지르려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들 용병의 시설과 주둔지 상당수가 파괴돼 그들에게 큰 손해를 안겼다"고 덧붙였다. 공격 시점은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외신에 보도된 사진 등을 고려하면 3일께로 추정된다.
    앞서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라크 쿠르드자치지역 내 (이슬람) 혁명에 반대하는 쿠르드족 조직들의 본부를 미사일 3발로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국이 쿠르드족과 손잡고 이란을 겨냥한 지상 공격 작전을 개시했다는 보도하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쿠르드족 전투원 수천 명이 이라크에서 이란으로 건너가 지상 공격작전을 개시했다고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은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지역에 근거지를 두고 국경을 넘나들며 게릴라전을 벌이는 쿠르디스탄자유생명당(PJAK), 이란 쿠르디스탄 민주당(KDP-I), 쿠르디스탄 자유군(PAK) 등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해 종종 소탕 작전을 벌였다.
    정보부는 특히 이 작전이 '용맹한 쿠르드족 요원'의 협조로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정보부는 "항상 깨어있는 이들, 특히 용감한 쿠르드족 동포에게 감사하다"며 "이들이 분리조의 테러조직들의 수상한 움직임을 쉬지 않고 감시해 이란 당국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정보부가 이처럼 쿠르드족의 협력을 부각한 것은 반정부 쿠르드족 무장조직이 미국에 협조해 군사행동에 합류하는 조짐이 보이자 일반 쿠르드족 국민과 무장조직을 분리해 쿠르드족 전체의 반감을 사지 않기 위해서로 보인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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