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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메르코수르 주한대사들과 무역협정 협상 재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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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메르코수르 주한대사들과 무역협정 협상 재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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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상본부장, 메르코수르 주한대사들과 무역협정 협상 재개 논의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정부가 남미 경제공동체인 메르코수르(MERCOSUR)와 경제·통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 등 메르코수르 4개국 대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3일 열린 한-브라질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당시 양국 정상은 한-메르코수르 간 TA 추진과 경제·통상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메르코수르는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로 구성된 남미 관세동맹으로, 1991년 출범했다. 약 2억7천만명의 인구와 약 2조9천억달러 규모의 국내총생산(GDP)을 보유한 남미 최대 경제블록이자 리튬과 니켈 등 주요 광물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한국은 2004년부터 TA 체결을 추진했지만, 2018년 첫 협상 개시 이후 2021년 7차 협상을 끝으로 추가 협상이 열리지 않았다.
    여 본부장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자원의 무기화 등 전례 없는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메르코수르는 시장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을 위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역 간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통상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통상 네트워크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 한-메르코수르 TA 협상 재개 ▲ 공급망 등 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 등을 주요 협력 방향으로 제안했다.
    여 본부장은 또 포스코의 아르헨티나 리튬 프로젝트 등 메르코수르 지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대한 현지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향후 한-메르코수르 TA 협상 재개를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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