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이민영 기자 = 4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장중 8% 넘게 폭락하면서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연달아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16분 33초부터 20분간 코스닥시장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는 서킷브레이커의 발동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으며,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중단됐다.
코스닥 지수는 발동 당시 전 거래일보다 92.33포인트(8.11%) 내린 1,045.37을 나타냈다.
이어 오전 11시 19분 12초부터는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역시 20분간 거래가 중단됐다.
거래소는 "코스피종합주가지수가 전일 종가지수 대비 8% 이상 하락(1분간 지속)하여 향후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거래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발동 시점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9.75포인트(8.11%) 내린 5,322.1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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