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일 최인호 사장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충남 아산시 온천동 삼일파라뷰 아파트 임대 보증 사고 사업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최근 임대 사업자인 파라뷰골든클래스㈜와 연대보증인 삼일건설㈜이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함에 따라 이 아파트 임차인들은 보증금 반환 지연에 의한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이에 HUG는 신속한 보증 이행을 위해 지난달 26일 이 아파트를 사고 사업장으로 지정했다.
사고 사업장이 아닌 경우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종료일로부터 2개월을 기다려야 HUG에 보증 이행 청구가 가능하다.
그러나 사고 사업장의 경우 임차인들은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임차권 등기만 완료하면 즉시 HUG에 보증 이행을 청구할 수 있게 돼 더 빠르게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HUG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찾아가는 임대 보증 이행 상담소'를 운영한다.
최 사장은 이날 상담소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최 사장은 "HUG의 주요한 사명 중 하나는 임차인 보호"라며 "임차인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보증금을 돌려받아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국회 교통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갑)과 오세현 아산시장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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