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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퇴역 대장 3명 정협위원 자격 박탈…前 국방과학기술국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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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퇴역 대장 3명 정협위원 자격 박탈…前 국방과학기술국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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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퇴역 대장 3명 정협위원 자격 박탈…前 국방과학기술국장도
    홍콩 명보 보도…한웨이궈·류레이·가오진 등 3인 외에 장커젠 포함
    인민해방군 내 장유샤·류전리 세력 제거 차원 조치 분석 나와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 인민해방군의 퇴역 고위 장성 3명과 전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장의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 정협) 위원 자격이 박탈됐다고 홍콩 명보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폐막한 정협 제14기 상무위원회 제15차 회의에서 전 육군 사령원(사령관) 한웨이궈, 전 육군 정치위원 류레이, 전 당 중앙위원회 후방지원부장 가오진과 장커젠 전 국방과학기술공업국장의 정협 상무위원 직위를 면직하고 위원 자격도 박탈했다.
    정협은 이들의 직위 면직과 위원 자격 박탈 사유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조치는 지난 1월 24일 중국 국방부의 장유샤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류전리 중앙군사위원(연합참모부 참모장) 숙청 발표에 이어 내일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전국 정협) 개막을 앞두고 나와 주목된다.
    인민해방군 내 장유샤·류전리 세력 제거 차원의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웨이궈·류레이·가오진 3명은 인민해방군 상장(대장) 출신으로, 작년 말 전국 정협 제14기 상무위원회 제14차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신변 이상설이 불거졌다.
    장커젠은 국가항천국장과 국가원자력기구 주임에 이어 국방과학기술공업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국방과학기술공업국은 상업용 우주발사체의 발사 승인을 하는 기관이다. 장커젠은 인민해방군 로켓군 집단 비리설이 불거지면서 국방과학기술공업국 당조 서기에서 해임된 뒤 사정 당국의 조사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명보는 이들 4명 이외에 왕싱환 전 우한대학교 중난병원 원장, 장둥천 전 중국위성네트워크그룹 회장, 차오젠궈 전 중국항공엔진공사 사장, 류궈웨 중국에너지투자공사 사장, 마정우 룽퉁 자산운용그룹 사장, 판유산 중국병기공업집단(NORINCO·노린코) 부사장, 쩡이 노린코 부사장, 위페이건 둥팡전기공사 사장, 톈쉐빈 전 수자원부 부부장(차관), 허쑹 전 중앙군사위 후방지원부 부부장 등의 정협 위원 자격도 박탈됐다고 보도했다.

    kji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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