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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뷰] 하루 쉰 코스피, 美-이란 전쟁 여파에도 반등 시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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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뷰] 하루 쉰 코스피, 美-이란 전쟁 여파에도 반등 시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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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뷰] 하루 쉰 코스피, 美-이란 전쟁 여파에도 반등 시도할까
    미국 증시, 저가 매수세에 하락 출발 후 혼조 마감…S&P·나스닥 반등
    "국내 증시 추세 바뀌진 않을 듯…개인·외국인 수급 공방전 지속"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삼일절 대체공휴일로 하루 쉬어간 코스피가 3일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에도 반등을 시도할지 주목된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7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3.14포인트(1.00%) 내린 6,244.1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장중 등락하다가 외국인의 역대급 매도세에 결국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역대 최대인 7조1천3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지난달 5일 기록한 직전 사상 최대치(5조110억원)를 한 달도 안 돼 갈아치웠다.
    개인이 6조2천82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방어했고 한때 6,347.41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엔비디아가 호실적에도 '셀온'(Sell-on·호재 속 주가하락) 매물이 출회되면서 급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강력한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혼조로 마감했다.
    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14포인트(0.15%) 내린 48,904.7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74포인트(0.04%) 오른 6,881.62, 나스닥종합지수는 80.65포인트(0.36%) 뛴 22,748.86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증시는 미국과 이란이 주말 사이 전면전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위험 회피 심리가 지배했다. 주요 주가지수는 갭 하락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점차 증시 참가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개시를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으로 해석했다.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는 것은 시점의 문제이기 때문에 전쟁이 시작된 이상 더 큰 불확실성은 없다는 논리다.
    이에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장 초반 하락 폭을 만회했다.
    미래에셋증권[006800] 서상영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이란 전쟁 여파로 나스닥이 1.6%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며 출발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이란의 힘이 약화해 전쟁이 조기에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유입되자 낙폭을 축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전쟁 확대 여부를 주시하며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과 개인의 수급 공방전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키움증권[039490] 한지영 연구원은 "과거 학습 효과에 더해 각국 정부의 대응 능력, 산유국 증산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이번 지정학적 사태가 증시의 추세 전환을 만들어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이번 주도 포모(FOMO·소외공포) 성격이 가미된 개인의 대규모 순매수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현재 코스피는 기술적으로 과열 부담이 누적되는 가운데 지정학, 인공지능(AI), 매크로(거시경제) 등 외부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는 시기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짚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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