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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통째로 쓴 화웨이…'AI 네이티브'로 중국 기술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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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통째로 쓴 화웨이…'AI 네이티브'로 중국 기술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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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 통째로 쓴 화웨이…'AI 네이티브'로 중국 기술 과시
    압도적 규모 부스에 인파 몰려…AI 통합 네트워크 솔루션 전면 배치


    (바르셀로나=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화웨이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에서 '인공지능(AI) 네이티브 네트워크'를 전면에 내세운 대규모 전시를 선보이며 중국 빅테크 업계 '맏형'의 위력을 과시했다.
    올해 MWC에서 화웨이는 전시장 1관을 사실상 통째로 사용하는 수준의 대형 부스를 마련해 주요 통신 장비·네트워크 기술을 집약적으로 선보였다.
    참여한 전 세계 2천여개 이상 기업 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규모와 존재감을 보여 참가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전시관 내부는 행사 기간 내내 통신사 관계자와 기업 고객, 업계 관계자들로 붐벼 주요 전시관 가운데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린 곳 중 하나로 꼽혔다.
    그만큼 전시관은 다른 기업 부스보다 보안 통제가 엄격했고, 일부 전시 구역은 관계자 중심으로 운영되며 취재를 위한 촬영도 허용되지 않았다.
    화웨이는 이번 전시에서 네트워크 운영, 코어망, 컴퓨팅, 서비스 플랫폼 등 통신 인프라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전략을 제시했다.
    네트워크 운영 목표를 중심으로 AI 모델을 설계하고 디지털 트윈과 도메인 모델을 통해 네트워크 상태를 분석·최적화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이를 통해 통신사는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AI 에이전트와 인간 운영자가 협력하는 '에이전틱 운영' 개념을 도입해 네트워크 관리 자동화를 고도화하는 방향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화웨이는 AI 기반 차세대 코어망 솔루션 '에이전틱 코어'도 공개했다. 장비 지능, 네트워크 지능, 서비스 지능을 결합해 다양한 AI 단말과 서비스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네트워크 자동화 플랫폼,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관리, 컴퓨팅과 네트워크 융합 솔루션 등 통신 사업자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이 함께 전시됐다. 현장에서는 화웨이가 5G와 클라우드, AI 기술을 통합한 솔루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조로 부스를 꾸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시장 한쪽에는 안경을 착용하면 TV에서 나오는 2D 영상을 3D로 변환해 볼 수 있는 기술도 전시돼 관람객들을 불러모았다.
    행사장에서 만난 한 통신사 관계자는 화웨이 전시관을 둘러본 뒤 "AI를 네트워크 운영 전반에 깊숙이 통합하려는 접근이 인상적이었다"며 "작년까지만 해도 개념으로만 존재하던 기술들이 1년 사이 상용화된 것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binz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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