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경남 밀양시의 대표 특산품인 '밀양 딸기'를 지리적표시 제118호 농산물로 신규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밀양 딸기'는 명칭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호받으며 소비자에게 국가가 품질을 보증하는 프리미엄 딸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적표시는 특정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임을 국가가 인정해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제도다.
밀양은 딸기가 1943년 삼랑진 지역에서 처음 재배된 이후 밀양강과 낙동강, 바닷물이 만나는 삼랑진의 비옥한 토양과 온화한 기후, 풍부한 일조량으로 딸기 생육의 최적지로 꼽힌다.
특히 지역 생산량의 70% 이상이 전통적인 토경재배(땅에 직접 식물을 심는 방식)로 생산돼 땅의 양분을 머금은 진한 풍미와 10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진한 풍미, 치밀한 과육이 특징이라고 농관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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