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AI 데이터센터 지원 특별법'이 상정되자 일진전기[103590]의 주가가 26일 5% 넘게 급등하며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진전기는 전장 대비 5.08% 오른 8만8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7.21%까지 치솟아 9만700원을 기록한 뒤 상승 폭을 줄였다.
LS일렉트릭[010120]도 6.64% 급등한 채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때 9.43% 오르기도 했다.
효성중공업[298040](4.89%), HD현대일렉트릭[267260](4.32%), 대한전선[001440](3.97%) 등 다른 전기장비 업종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AI 데이터센터 특별법은 데이터센터의 입지 규제 완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세제 혜택 등을 담고 있다.
지난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해당 법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장 마감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대신증권[003540] 이경민·정해창 연구원은 "국회 법안소위 상정 소식에 정책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며 데이터센터 전력 수급 관련 원전주와 전력기기 주가 동반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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