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093.33

  • 123.69
  • 2.07%
코스닥

1,165.73

  • 0.73
  • 0.06%
1/3

中검찰, 반도체·AI 등 기술침해·산업스파이 '엄단' 경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中검찰, 반도체·AI 등 기술침해·산업스파이 '엄단' 경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中검찰, 반도체·AI 등 기술침해·산업스파이 '엄단' 경고
    "中기술 해외 유출, 다차원적 위험 심화"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중국 검찰이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주요 산업과 관련한 핵심 기술 침해 및 산업 스파이 범죄에 대해 엄단 방침을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중국 최고인민검찰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고인민검찰원 지식재산권 검찰청 류타이쭝 부청장은 이날 관련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류 부청장은 검찰기관이 차세대 정보기술을 비롯해 AI·첨단장비·바이오제조·신에너지·신소재 등 신흥·미래산업에 초점을 맞춰 원천 혁신 및 핵심 기술의 법적 보호를 계속 강화하며 신품질 생산력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검찰기관이 2021∼2024년 사업 기밀 침해 관련 혐의로 기소한 인원은 1천262명에 이른다. 또 검찰이 지난해 1∼11월에는 232명에 대한 소장을 접수하는 등 관련 범죄가 증가 추세라는 것이 류 부청장 설명이다.
    그러면서 지난해 1심 재판에서 피고 14명이 전원 유죄 판결을 받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자회사 관련 반도체 기술 유출 사건을 예로 들었다.
    화웨이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근무했던 장 모씨는 스타트업 '쭌파이'를 설립한 뒤 하이실리콘 직원들을 영입하면서 관련 기술을 빼돌리도록 한 혐의가 인정됐다. 이 사건 관련액은 3억1천700만 위안(약 663억원) 정도다.
    류 부청장은 또 산업스파이 범죄와 관련, 중국 기술의 해외 유출에 다차원적 위험이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유명 반도체 기업 직원이던 장 모씨가 사직 후 기밀 보안 계약을 어기고 해외 조직에 불법적으로 사업 기밀을 유출했다가 저장성 검찰에 기소됐고, 징역 및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류 부청장은 기술 관련 민사·행정 소송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착오 있는 사건에 대해서는 항소나 재심을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