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미국의 이란 공습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지정학적 긴장감이 커지면서 20일 방산주가 일제히 올랐다.
이날 한화시스템[272210]은 전장 대비 9.49% 오른 11만6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에는 한때 12만1천8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아울러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8.09%), 현대로템[064350](4.76%) 등도 상승했다.
최근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미군이 이르면 이번 주말 이란 공습을 감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군은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공군력을 중동에 집결시켰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핵 합의 시한을 최대 '보름'으로 제시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6월 이란의 핵시설을 전격적으로 공습하기 직전에도 '2주일'이라는 시한을 언급한 뒤 그보다 일찍 기습 작전을 감행한 적이 있어 '보름' 전에 군사작전 명령을 내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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