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삼성화재[000810]가 2년 연속 순이익 2조원대를 유지했다.
삼성화재는 연결 기준 작년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전년 대비 2.7% 감소한 2조183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2024년 순이익 2조736억원을 기록하며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2조원대에 진입했다.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은 2조6천591억원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했고, 세전이익은 2조7천833억원으로 1.4% 늘었다.
매출은 24조7천785억원으로 9.4% 증가했다.
장기보험 부문은 수익성 중심의 신계약 포트폴리오 전환에 힘입어 보험계약마진(CSM) 총량이 14조1천677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증가했다. 그러나 보험금 예실차(예상손해율과 실제의 차이) 축소 영향으로 보험손익은 1조5천7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
자동차보험은 요율 인하 누적과 보상 원가 상승 영향으로 1천590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일반보험은 보험손익이 1천708억원으로 2.8% 감소했다.
자산운용 부문은 투자이익률이 3.44%로 전년 대비 0.22%포인트 개선됐으며, 운용자산 기준 투자이익은 2조9천813억원으로 13.8% 증가했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기존 경쟁 구도를 넘어 수익성 중심 경영과 사업구조 혁신을 통해 보험 본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신속하고 과감한 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신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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