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글로벌 서비스 시작, 이용자 수 700만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기반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작년 콘텐츠 창작자에 502억원을 수익금으로 배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은 19일 공개한 '숫자로 보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2025 결산' 인포그래픽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크리에이터들이 벌어들인 연간 수익은 502억 원으로, 전년 222억 원 대비 약 234% 성장했다.
수익을 창출한 크리에이터 수는 1만 팀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5배 이상 확대됐고, 이 중 12팀은 연간 수익이 1억 원을 넘어섰다.
넥슨은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메월드 Next' 지원 대상을 지난해 2024년 대비 20팀으로 확대했으며, 이들 팀은 한 해 총 29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메월드 Next' 참가자의 83%는 개발 경력이 3년 미만이었으며, 이 중 16%는 개발 경험이 없는 입문자로 구성됐다.
넥슨은 2026년에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크리에이터 팀에게 6개월간 매월 3천500달러의 개발 지원금을 지급한다.
글로벌 이용자 수도 증가했다.
넥슨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2025년 4월 북미·유럽,·아시아 등 197개국에서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전 세계 누적 이용자 7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대만 지역에서는 현지 최대 게임 커뮤니티 '바하무트'의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연간 시상식인 '바하무트 게임 애니메이션 어워드 2025'에서 '올해의 PC 게임'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플랫폼의 게임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신민석 '메이플스토리 월드' 총괄 디렉터는 "2025년은 크리에이터의 열정과 이용자분들의 참여가 만나 플랫폼의 글로벌 가능성을 증명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26년에도 크리에이터 분들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샌드박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