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게이밍 기능 활성화·전술 분석 연구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e스포츠 게임단 T1은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과 미래 디지털 작전환경에 대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디지털 작전환경에 대응하는 해군의 인지·지휘통제·분석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M&S) 역량을 강화하고, e스포츠 및 게임 분야의 창의적 기술과 데이터를 접목해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형준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장(준장)과 T1 안웅기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T1과 해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 해군 M&S 모델의 게이밍 기능 활성화 ▲ e스포츠 팀의 창의적 전술을 해군 전술 발전에 활용하는 방안 연구 ▲ 게임 데이터 기반 전술 분석 및 발전 방안 공동 연구 ▲ 학술대회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 COO는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라는 소프트 파워가 해군이라는 하드 파워와 융합되어 국가 차원의 스마트 파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T1은 앞으로도 해군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디지털·사이버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장은 "이번 T1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M&S 및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양 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군의 미래 전력 발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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