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맥스[192820]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최신 국제 표준 자외선차단지수(SPF) 시험법인 'ISO 23675'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23675는 선케어 제품의 SPF 지수를 측정하기 위해 2024년 12월 제정된 체외 시험법으로, 실험실 내에서 전문 장비인 PMMA(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판을 활용해 자외선의 흡수 및 투과 특성을 측정한다.
10명 이상의 피험자가 필요해 통상 결과 확인까지 4∼5주가 소요되던 기존 시험법과 달리 시험 기간이 하루로, 제품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된다.
또 로봇팔 장비를 활용해 제형이 균일하게 도포되기 때문에 평가의 일관성과 표준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ISO 23675는 현재 유럽 화장품 시장에서 SPF 표기 기준으로 공식 채택됐으며 코스맥스는 이 시험법을 활용해 선케어 제품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고객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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