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네오위즈[095660]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5천원에서 3만2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P의 거짓' 및 '브라운더스트2'(브더2)의 매출 감소로 2025년 4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6.6% 감소했다. 4분기 영업이익도 82.3% 감소한 47억원에 그쳐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를 53.1% 하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신작은 상반기 '고양이와 스프:마법의 레시피', '킹덤2'와 하반기 '안녕 서울:이태원편' 3종이 있으나, 인디 게임 중심으로 큰 매출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올해는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효과와 브더2 업데이트를 통한 매출 성장이 영업이익 유지의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향후 3년간 매년 최소 100억원, 최대 전년도 영업이익의 20% 수준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서는 "2024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고, 영업이익 변동 가능성에도 최저 환원 금액을 설정했다는 점은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이라고 오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AAA급 대작 출시가 2027년부터 예정된 만큼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반등도 내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제한적인 신작 모멘텀과 신작 개발비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8.6% 하향했다"고 말했다.
네오위즈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2만6천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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