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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작년 순이익 5조8천억원, 15%↑…역대 최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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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작년 순이익 5조8천억원, 15%↑…역대 최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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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 작년 순이익 5조8천억원, 15%↑…역대 최대(종합)
    이자이익 13조, 1.9%↑…수수료 등 비이자이익 4.8조, 16%↑
    4분기 주당 1천605원 배당…"작년 배당성향 최고·주주환원율 52.4%"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지난해 대출 증가와 저금리 예금 확대로 이자 이익이 늘고, 증시 호황 등으로 수수료 이익도 불어나면서 KB금융그룹이 6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거뒀다.
    KB금융지주는 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5조8천4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4년(5조782억원)보다 15.1% 많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작년 KB금융[105560]의 이자이익(13조731억원)은 전년보다 1.9% 늘었다. 다만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그룹과 은행의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각 1.97%, 1.74%로 1년 사이 0.05%포인트(p), 0.04%p씩 낮아졌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에도 불구, 은행의 대출자산 평잔 증가와 전략적 핵심 예금(저원가성 예금) 확대 정책을 통한 조달 비용 감축으로 이자이익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수수료 등 비(非)이자 부문의 이익(4조8천721억원)도 15.96% 불었다.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증권 수탁 수수료가 늘어난 데다 방카슈랑스 펀드 판매 호조, 신탁이익 개선 등도 비이자 이익 확대에 기여했다는 게 KB금융의 분석이다.

    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의 순이익(3조8천346억원)이 1년 전보다 21.7% 늘었고, KB증권의 순이익(6천739억원)도 15.1% 증가했다.
    반대로 KB손해보험(7천782억원), KB카드(3천302억원), 라이프생명(2천440억원)은 각 7.3%, 18.0%, 9.4% 뒷걸음쳤다.
    작년 4분기 실적만 보면, KB금융그룹 전체 순이익은 7천213억원으로 전년 동기(6천841억원)보다 5.4% 늘었다. 하지만 직전 3분기(1조6천860억원)와 비교하면 57.2% 급감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희망퇴직 비용과 주가연계증권(ELS) 등 과징금 관련 충당부채 전입을 비롯한 일회성 요인의 영향으로 순이익이 전 분기보다 줄었다"고 전했다.
    KB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의 작년 4분기 기준 NIM은 1.95%, 1.75%로 3분기(1.96%·1.74%)와 비교해 그룹에서 0.01%p 떨어지고 은행에서 0.01%p 올랐다.
    KB금융지주는 이날 실적 발표에 앞서 이사회를 열고 주주 환원 차원에서 작년 4분기 주당 배당금을 작년 같은 기간(804원)의 약 2배인 1천605원으로 의결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해 총 현금배당액이 전년보다 32% 늘어 역대 최대인 1조5천800억원에 이르렀다"며 "연간 배당 성향(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 비율)도 최고 수준인 27%를 기록했고, 주주환원율(총주주환원액/당기순이익)은 52.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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