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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발 SW 충격에…젠슨 황 "세상 비논리적인 생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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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발 SW 충격에…젠슨 황 "세상 비논리적인 생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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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발 SW 충격에…젠슨 황 "세상 비논리적인 생각"(종합)
    "AI, 소프트웨어 대체하기보다
    기존 소프트웨어 활용 쪽으로 발전할 것"
    Arm CEO는 "미시적 히스테리" 평가


    (샌프란시스코·서울=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문관현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에 대체될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소프트웨어(SW) 관련 주식 투매를 비논리적이라고 일축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황 CEO는 전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시스코 AI 서밋'에 참석해 "SW 업계에서 (SW) 도구의 역할이 쇠퇴하고 AI가 이를 대체할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며 "이는 세상에서 가장 비논리적인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와 같은 주장이 옳지 않다는 것을 "시간이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간이든 로봇이든 도구를 사용할 것인가, 재발명할 것인가를 묻는다면 당연히 도구를 사용한다고 할 것"이라며 "AI 혁신도 도구를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이는 그 도구들이 명쾌하게 설계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I의 발전이 소프트웨어를 대체하기보다는 기존에 나온 소프트웨어를 잘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 CEO는 엔비디아 내부에서도 AI 도구를 도입한 결과, 직원들이 반도체와 컴퓨터 시스템 설계라는 핵심 역량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됐다고 덧붙였다.
    최근 AI 모델 개발사 앤트로픽이 법률 서비스 등을 대신해주는 '클로드 코워크'를 내놓은 이후 AI가 소프트웨어 산업을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 관련 종목들의 광범위한 주가 하락이 이틀째 이어졌다.
    S&P500 소프트웨어·서비스 지수는 전날 4% 가까이 하락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0.73% 내려앉았다.

    반도체 설계회사 Arm의 르네 하스 CEO는 소프트웨어 관련 종목들의 주가 하락과 관련해 "미시적 히스테리"(micro-hysteria)라고 평가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하스 CEO는 4일 "기업 AI 도입 현황을 보면 우리는 (AI가) 도달할 수 있는 수준에 근접하지도 못했다"면서 코딩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전반에 걸쳐 압도적 활용 사례(monster use case)는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여러 가지 다른 것들을 혼동하고 있는 것 같다고도 했다.
    하스 CEO는 지난달에도 AI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특히 기업 분야에서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고 FT는 전했다.
    comma@yna.co.kr
    khm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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