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5일 키움증권[039490]이 증시 활성화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목표주가를 25% 올렸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지배 순이익이 2천4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15% 밑돈 규모다.
이에 대해 백두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예상 대비 브로커리지(위탁매매)와 IB(기업금융) 수수료는 양호했으나 해외 부동산 관련 충당금 적립과 성과급 위주로 인건비 증가가 맞물린 결과"라고 짚었다.
그러나 그는 "증시 활성화가 브로커리지 수수료 이익 및 이자 손익, 대여 수수료, 운용 손익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2026년 연간 국내 주식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상장지수상품 등 제외, 전망치)을 34조원에서 41조1천억원으로 21% 올린다"면서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4분기 BPS(주당순자산)에 목표 PB(주가순자산비율) 1.97배를 적용했다"며 "목표 PBR에 내재한 ROE(자기자본이익률)와 자본비용은 각각 22.3%, 12.3%이며, ROE를 20.5%에서 22.3%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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