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371.10

  • 83.02
  • 1.57%
코스닥

1,149.43

  • 5.10
  • 0.45%
1/4

파키스탄, 드론·헬기 투입해 무장단체와 교전…255명 사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파키스탄, 드론·헬기 투입해 무장단체와 교전…255명 사망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파키스탄, 드론·헬기 투입해 무장단체와 교전…255명 사망
    유엔 안보리 "테러 실행자·조력자 심판받아야…모든 국가 협력"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최근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군 당국과 분리주의 무장단체의 대규모 교전으로 발생한 사망자 수가 250명을 넘어섰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당국은 지난달 31일부터 최근까지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10여 곳에서 무장단체 발루치스탄해방군(BLA) 197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또 이 기간 BLA가 발루치스탄주 전역에서 공격을 감행해 민간인 36명과 보안군 22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사살된 BLA 조직원 수는 전날보다 20명이 더 늘었고, 민간인과 보안군 사망자도 8명이 추가됐다.
    BLA 조직원과 민간인 등을 포함한 전체 사망자 수는 255명이다.
    BLA는 최근 발루치스탄주 전역에서 학교, 은행, 시장, 보안 시설 등을 습격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공격을 감행했다.
    BLA 조직원들은 한때 퀘타에 있는 사르프라즈 부그티 주 총리 관저에서 불과 1km 떨어진 곳까지 점령했다.
    5만명가량이 사는 사막 도시 누슈키에서는 BLA가 경찰 시설 등을 장악해 사흘 동안 보안군과 대치하기도 했다.
    로이터는 발루치스탄주에서 BLA를 소탕하기 위한 작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 보안 당국자는 로이터에 "누슈키에 추가 병력이 투입됐다"며 "헬기와 드론으로 무장단체에 대응했다"고 말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잔혹하고 비열한 테러 공격"이라며 BLA를 강하게 규탄했다.
    유엔 안보리는 "비난받을 테러 행위의 실행자와 조력자 등을 심판받게 할 필요가 있다"며 "모든 국가가 파키스탄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BLA는 지난달 31일 발루치스탄주 전역에서 군사 시설을 비롯해 경찰서와 민간 시설 등을 표적으로 자살 폭탄 테러와 총격전을 동시에 감행했다.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해 이란과도 국경을 맞댄 발루치스탄주는 각종 광물 자원이 풍부하지만, 파키스탄에서 가장 가난한 곳으로 꼽힌다.
    BLA 등 이 지역 무장단체는 파키스탄 정부와 외국 자본이 지역 자원을 착취한다는 이유로 독립을 주장하면서 보안군과 외지인 등을 대상으로 계속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
    이에 파키스탄군도 대대적인 진압 작전으로 맞서면서 인명 피해가 잇따르는 상황이다.
    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