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호텔·리조트업체들이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디저트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인기몰이 중인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부터 하트 모양의 케이크까지 다양하다.
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앤리조트 시그니엘 서울은 다음 달 14일까지 스페셜 케이크 '투 마이 발렌타인' 3종을 판매한다.
이중 홀 케이크 '라무르'(L'Amour)는 두쫀쿠를 재해석한 상품으로, 피스타치오와 바삭한 카다이프를 더해 고급스러운 식감과 풍미를 구현했다.
나머지 2종은 라무르 케이크를 작게 만든 '블러쉬 하트' 케이크와 화이트 초콜릿 무스에 상큼한 젤리를 더한 미니 케이크 '로맨틱 필로우'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트렌디한 식재료를 활용해 시그니엘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디저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도 트렌드를 반영해 '두쫀쿠 세트'를 마련했다. 쫀득한 마시멜로와 아삭한 카다이프의 식감을 각각 살렸고, 표면에 초콜릿 파우더와 녹차 파우더를 각각 입혔다.
이와 함께 워커힐은 붉은색 하트 모양의 밸런타인데이 케이크를 이달 한정 판매한다. 부드럽고 새콤한 요거트 크림을 베이스로 하고 망고 젤리와 라즈베리 젤리를 채워 과일 풍미를 살렸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도 베이커리 브랜드 '몽상클레르'에서 스페셜 케이크 '스위트 하트 세라비'를 선보인다. 화이트 초콜릿에 산딸기의 산미를 더했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크림치즈와 레드벨벳 시트 위에 하트 초콜릿 장식을 더한 케이크를 오는 11∼15일 한정 판매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수제 초콜릿 컬렉션과 함께 과일의 산미와 피스타치오의 고소한 풍미가 조화를 이룬 '아모레 디 밸런타인' 케이크를 선보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안토는 다양한 디자인의 케이크를 판매한다. 북한산을 형상화한 '북한산 포시즌 쁘띠'에 더해 홀케이크 버전을 선보인다.
다크초콜릿 공예로 장식한 '600년 은행나무 케이크'를 판매하고, 엎어진 케이크 모양의 '셰프의 실수: 못난이 케이크'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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