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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질식 사고 막는다…교육 영상 배포·농장주 책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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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질식 사고 막는다…교육 영상 배포·농장주 책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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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분뇨 질식 사고 막는다…교육 영상 배포·농장주 책임 강화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축산환경관리원은 농촌의 가축 분뇨 질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외국인용 다국어 안전교육 영상을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오폐수처리시설, 정화조, 가축분뇨 처리시설 등에서 발생한 46건의 질식 사고로 39명이 숨졌다.
    지난 1월에는 제주도의 한 농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분뇨에서 발생한 가스로 질식해 의식을 잃은 뒤 분뇨처리장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은 작업 현장의 경우 언어 장벽 때문에 안전 수칙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질식 사고의 위험성이 더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이번에 제작하는 안전교육 영상을 한국어를 비롯해 네팔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필리핀어, 인도네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등 8개 외국어로 제작하기로 했다.
    영상은 2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유튜브,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교육시스템 등에 게시된다.
    농식품부는 이 밖에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 행동 요령을 배포하고 권역별 순회 교육을 올해 16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안전시설을 우선 지원하고 축산 현장의 안전 관련 실태를 매년 조사하는 한편 안전사고에 대한 농장주의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다.
    ju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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