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미래에너지 신기술 학회·출연연구기관 협의체'를 열어 미래에너지 및 환경 분야 7개 신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수소, 태양전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자원순환, 기후적응 등 에너지·환경 분야의 11개 학회와 12개 출연연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기존 에너지 공급망과 자원 공급망을 통합해 분석하는 에너지·자원 통합전략 브레인 플랫폼 기술, 첨단 산업 폐열을 자원화해 인공지능(AI) 기반 능동 제어로 에너지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기술 등을 발굴했다.
또 하이브리드 차세대 수소 기술과 광물탄산화 및 시멘트 산업 CCU 기술, 일사각에 구애받지 않는 초고효율 보급형 초격차 태양전지 기술 등도 제시했다.
목재, 농축산 부산물 등을 기존 정유화학 인프라에 바로 투입 가능한 원료로 전환하는 'U-바이오리파이러니 2035'와 재생에너지 발전 특화 지역에서 하수, 산업폐수, 해수농축수 등을 용수로 전환하는 기술 등도 포함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기술을 대상으로 상세 기획과정을 거쳐 내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내실 있는 민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에너지·환경분야의 유망·공백기술을 지속 발굴해 2035 NDC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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