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의 인공지능(AI) 전문기업 NC AI는 생성형 AI 기반의 사운드 제작 서비스 '바르코 사운드(VARCO Sound)'를 공개했다고 일 밝혔다.
바르코 사운드는 세계 최초로 한 장면에 표현되는 여러 소리를 각각 구분하는 '멀티트랙 사운드'를 통해 자연스러운 소리를 만들고, 정교하게 편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어두운 동굴 속 물방울 소리"와 같은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고요한 숲의 이미지 또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영상을 업로드하면 바르코 보이스가 시각적 요소와 문맥을 분석해 음성 애셋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또 배리에이션(Variation)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업로드한 샘플을 기반으로, 고유한 질감과 미세한 뉘앙스는 유지하면서도 다채로운 사운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바르코 사운드는 별도의 설치 없이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이메일 인증으로 가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NC AI의 3D 생성 AI 서비스인 바르코 3D와 결합된 'VARCO 게임 패키지' 요금제로 운영된다.
사용자는 한 번의 크레딧 결제만으로 3D에셋 제작부터 사운드 디자인까지 콘텐츠 제작의 핵심 과정을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NC AI는 유니티·언리얼 엔진 등 주요 게임 엔진용 플러그인뿐 아니라 ST3?AAX 등 전문 오디오 편집 소프트웨어(DAW)에서 직접 구동되는 플러그인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NC AI 이연수 대표는 "바르코 사운드는 상상 속의 소리를 즉시 제작할 수 있는 자산으로 바꾸는 기술"이라며 "NC AI의 멀티모달 AI 역량을 바탕으로 바르코 서비스를 글로벌 콘텐츠 제작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