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등 그룹 내 15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 약 9천곳으로 결제 대금은 2천332억원이다.
내수 위축이 장기화하고 고금리와 고물가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긴 오는 2월 10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이 늘어나는 데다, 금융비용 부담이 지속되면서 유동성 확보가 중요한 협력사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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