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STT GDC가 오는 6월 국내 첫 데이터센터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허철회 STT GDC 코리아 대표는 22일 서울 FKI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6월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STT GDC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으로 12개국에서 100개 이상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허 대표는 "2014년에 한국 사무소를 설립해 7~8년 전부터 데이터센터 설립을 준비해왔다"라며 "소버린 AI 논의 이후 NHN[181710], 네이버클라우드, SK 등 다양한 기업이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는 만큼 국내 시장이 좋은 환경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는 6월 오픈하는 STT GDC 코리아의 첫 데이터센터 'STT 서울 1'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설립하며 오는 7월 1일에 영업을 시작한다.
30MW(메가와트)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STT 서울 1은 비상 상황에 대비해 비상 발전기 체계를 마련하고 최대 부하 기준 24시간 무급유 운전이 가능한 연료 탱크도 설치된다.
양재석 운영센터장은 "네트워크 측면에서는 망중립 구조를 채택해 다양한 통신, 클라우드 사업자와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앙 냉수식 냉방 설비를 적용해 무중단 냉방을 위한 축냉조와 이중화된 경로의 고효율 배관을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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