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자', 외국인 선물 순매수…반도체주 상승 전환
현대차 시총 3위로 '쑥'…방산·조선주도 급등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19일 장중 개인의 매수세에 오름폭을 키워 4,880대로 올라서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이날 오전 11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6.56포인트(0.96%) 오른 4,887.3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1.34포인트(0.23%) 내린 4,829.40으로 출발한 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우려와 그린란드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에 장 초반 보합권 내 등락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름폭을 확대,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56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7억원, 1천18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다만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1천292억원 '사자'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하락하던 삼성전자[005930](0.17%), SK하이닉스(1.79%) 등 반도체주가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아울러 현대차[005380](12.23%)가 급등해 시총 3위로 올라섰으며, 기아[000270](6.68%), 현대모비스[012330](4.99%) 등 자동차주도 급등 중이다.
이밖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0%), HD현대중공업(2.41%), 삼성물산[028260](1.72%) 등도 지수 상승에 가세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1.6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28%), 두산에너빌리티[034020](-0.52%), SK스퀘어[402340](-1.68%), KB금융[105560](-1.30%)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장비(5.09%), 오락문화(3.61%), 전기전자(0.78%) 등이 오르고 있으며 헬스케어(-2.70%), 화학(-1.11%)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6.57포인트(0.69%) 오른 961.1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66포인트(0.17%) 내린 952.93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다 장중 오름세로 돌아선 뒤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75%), 에이비엘바이오[298380](0.3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4.67%), 코오롱티슈진[950160](1.61%), 펩트론[087010](3.86%) 등이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3.86%), 에코프로[086520](-0.76%), HLB[028300](-3.42%), 삼천당제약[000250](-1.61%), 클래시스[214150](-3.35%)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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