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1천8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제삼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자회사 토스페이먼츠 지분 추가 획득을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했으며 자회사 지배구조를 정비하고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58만7천921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11만4천31원이다.
유상증자 배정 대상자는 앤트그룹으로 조달 자금은 토스페이먼츠 지분 추가 획득을 위한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유상증자는 현금 유입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로 진행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페이먼츠 주식 매매대금 채권과 신주 인수대금을 상계하는 방식으로 납입을 진행한다.
이번 거래 이후 앤트그룹은 비바리퍼브리카 지분 1% 미만을 보유한 소수주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토스페이먼츠에 대한 기존 지분과 이사회 의결권 구조가 정리되며 자회사에 대한 비바리퍼블리카의 지배구조가 단순해진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자회사 지배구조를 정비해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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