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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분리막 적재량 41.2% 성장…中 독주 체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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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분리막 적재량 41.2% 성장…中 독주 체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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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용 분리막 적재량 41.2% 성장…中 독주 체제 지속
    SNE리서치 분석…中 기업 점유율 90% 육박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작년 1∼11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분리막 적재량이 전년 동기 대비 41.2% 성장했다.

    14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1∼11월 전 세계적으로 등록된 순수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사용된 분리막 총적재량은 163억2천100만㎡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46억1천400만㎡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4% 늘었다.
    전체 시장에서는 중국 기업들이 9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일본은 7.2%, 한국은 4.4%의 점유율을 보였다.
    기업별로는 업계 1위인 중국 셈코프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49억5천600만㎡를 기록하며 시장 내 우위를 이어갔다.
    또 시니어, 시노마, 겔렉 등 중국 업체들이 각각 28%, 27%, 31%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62% 증가한 4억6천700만㎡로 집계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SNE리서치는 "분리막 시장의 경쟁력은 생산량보다 기술 완성도, 공급 안정성, 지역별 대응 역량에 의해 좌우되는 구조로 변하고 있다"며 "비(非)중국 업체들은 범용 제품 경쟁을 피하고 코팅, 초박막, 고내열 등 고부가 중심의 프리미엄 포지션을 강화하는 동시에 북미·유럽에서는 현지 후공정 내재화와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 물량을 확보하는 방향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jakm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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