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43.72

  • 46.17
  • 0.96%
코스닥

952.02

  • 0.86
  • 0.09%
1/4

비만치료제 판도 바뀌었다…마운자로, 넉달 만에 위고비 추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비만치료제 판도 바뀌었다…마운자로, 넉달 만에 위고비 추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비만치료제 판도 바뀌었다…마운자로, 넉달 만에 위고비 추월
    출시 4개월 만에 처방 10만건 육박
    GLP-1 시장 급팽창…비용·급여화 논의 부상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국내 출시된 지 넉 달 만에 10만건 이상 처방이 이뤄지며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처방 건수는 작년 11월 9만7천344건으로 전월(7만9천80건)보다 23.1%(1만8천264건) 증가했다.
    출시 첫 달인 작년 8월 1만8천579건에 비해서는 5.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마운자로는 작년 8월 저용량 2.5㎎과 5㎎을 국내 출시했으며 9월 말 이후 순차적으로 7.5㎎과 10㎎을 시중에 유통했다.



    이에 반해 그동안 비만치료제 1위였던 위고비 처방 건수는 작년 11월 7만1천333건으로 전월(7만9천823건)보다 10.6%(8천490건) 감소했다.
    위고비 처방 건수는 작년 9월 8만5천519건으로 전월보다 2천214건 늘었지만 이후로는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일라이 릴리의 임상 결과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고용량까지 투약할 경우 체중 감소율이 평균 20.2%로 13.7% 수준인 위고비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고비 처방건수가 소폭 줄었지만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 증가와 신제품 마운자로 출시 덕에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커지는 양상이다.
    2대 비만치료제 처방 건수는 작년 11월 16만8천677건으로 넉달새 152.5%(6만6천793건) 급증했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에 대한 환자들의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위고비, 마운자로 가격은 4주분 기준 용량에 따라 25만~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미화 의원은 "급증하는 비만치료제에 대한 수요와 비만이 야기하는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적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제한적으로라도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한 검토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