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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레고, 블록에 반도체 넣었다…'컴퓨터가 된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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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레고, 블록에 반도체 넣었다…'컴퓨터가 된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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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2026] 레고, 블록에 반도체 넣었다…'컴퓨터가 된 장난감'
    반도체·센서·무선통신 결합한 스마트 브릭 공개
    독립 네트워크로 스스로 반응하는 플레이 시스템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레고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공개한 '스마트 브릭·스마트 플레이 시스템'은 미니어처 장난감 세계에서 구현된 컴퓨터이자 독립된 통신 네트워크라는 평가가 정보기술(IT) 업계에서 나온다.
    6일 IT 업계에 따르면 레고는 이번 CES에서 스마트 브릭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플레이' 플랫폼을 발표했다.
    스마트 브릭은 플라스틱 조각에 그쳤던 기존의 레고 블록에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추가해 주변 환경과 소리, 불빛 등과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진화시킨 제품이다.


    스마트 브릭은 4.1mm 크기의 초소형 반도체 칩을 내장했고, 표준 2x4 레고 브릭(31.8mmx15.8mm)과 호환된다.
    광센서를 내장해 주변의 빛과 색을 감지, 주변 색깔에 따라 LED 불빛이 변하는 시각적 효과를 낸다. 모션(움직임) 센서로 주변의 움직임에도 반응한다.
    음향 센서를 통해 주변 소리에 호응하기도 한다. 주 이용자인 어린이의 말, 박수나 의성어와 같은 소리를 인식하며 상황에 맞는 음향을 생성한다.
    가속도계는 레고 브릭의 기울기, 흔들림, 회전, 두드림 등의 움직임을 계산하고 이에 맞는 반응을 도출한다.
    가령 이용자가 스마트 브릭이 들어간 레고 비행기를 높이 치켜들면 '붕'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는 식이다. 미리 녹음된 소리가 아니라 실제 행동과 연동된 소리를 만들어 내는 식이다.
    '이웃 위치 측정'(NPM) 기능으로 3차원 공간에서 다른 블록들의 위치도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 브릭이 같은 공간의 다른 블록이나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엔 레고의 독자적 통신 프로토콜인 '브릭넷'이 쓰였다.
    스마트 브릭이 스마트폰이나 다른 IT 기기의 도움 없이도 작은 블록들끼리 서로 직접 소통하게 만드는 무선 연결 네트워크로 레고 블록 간의 의사소통 프로토콜인 셈이다.
    이밖에 사람 모형 등에도 스마트 센서가 탑재돼 블록과 상호 작용한다.
    레고는 스마트 플레이 플랫폼에 대해 "지금까지 자사가 내놨던 가운데 가장 큰 혁신"이라고 밝혔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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