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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문제 간섭하면 머리 깨져 피 흘려…보물섬이 전쟁터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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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문제 간섭하면 머리 깨져 피 흘려…보물섬이 전쟁터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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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대만문제 간섭하면 머리 깨져 피 흘려…보물섬이 전쟁터 돼"




    (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중국 인민해방군이 미국의 대규모 대만 무기 판매에 반발해 대만 포위 실사격 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대만 문제에 대한 외부 세력의 개입을 강하게 비판하며 "강력히 응징하겠다"고 경고했다.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의 장한 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인민해방군의 대만 포위 군사훈련에 대해 "군사행동은 대만 독립 분열 세력과 외부 세력의 간섭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며 "누구든 대만 문제에 개입하고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려 한다면 반드시 중국 인민해방군의 철옹성 앞에서 머리가 깨지고 피를 흘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이번 훈련은 국가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수호하고 중화민족의 근본이익과 대만 동포의 이익을 지키는 것일 뿐 결코 대만 동포를 겨냥한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훈련의 책임을 대만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과 라이칭더 총통에게 돌렸다.
    그는 민진당을 향해 "원칙도 없이 외부 세력에 아첨하고 마지노선도 없이 대만을 팔아넘기며 외부 세력과 결탁해 독립을 꾀하고 도발을 일삼으며 군비 확장에 몰두하는 사악한 길로 질주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이러한 행태는 양안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며 중화민족의 근본이익과 대만 민중의 절실한 이익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라이칭더 총통에 대해서는 "집권 이후 전쟁을 준비하며 독립을 도모하는 행태로 대만해협의 긴장 국면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이는 보물섬 대만을 전쟁터로 만들고 대만 민중을 포탄받이로 내모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장 대변인은 "우리는 어떠한 대만 독립 분열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드시 강력히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대만 동포는 라이칭더 당국의 독립 분열 노선이 지닌 극단적인 위험성과 해악성을 똑바로 인식해야 한다"며 "대만 독립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고 중화민족 공동의 터전을 굳게 지켜 조국 통일과 민족 부흥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대만 북부와 남부 해역을 향해 로켓을 발사하는 등 실사격 훈련을 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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