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스냅] 카카오페이, 송금·결제 서비스 다국어 지원 확대

[테크스냅] 카카오페이, 송금·결제 서비스 다국어 지원 확대
코오롱베니트, AX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듀오링고, 대화형 AI 튜터 '릴리와의 영상통화' 제공


▲ 카카오페이[377300]가 송금과 결제 서비스로까지 다국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송금 서비스는 첫 화면, 오픈채팅 송금, 계좌 송금, 친구 송금, QR 송금 등 주요 송금 기능을 다국어로 지원한다. 결제 서비스는 결제창 내 카드 등록 화면에 다국어 지원을 적용한다. 지원 언어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한국어 등 4개 국어다.

▲ 코오롱베니트는 AX 인재 양성 교육 장기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AX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 생산성과 의사결정 수준을 함양하는 실행 중심 AX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교육에서 양성된 AX 리더들이 각 본부로 복귀해 AI 기반 업무 방식을 현업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한 데이터 현황 분석을 넘어 업무 성과 예측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활용 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 듀오링고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릴리와의 영상통화로 대화형 학습 경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스템이 학습자의 외국어 능력, 학습 목표, 성격 등을 전달하면 생성형 AI 튜터인 릴리가 학습자와 대화를 이어간다. 릴리는 이전 통화 내용을 기억하고 학습자의 관심사를 다음 대화에 반영하는 등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듀오링고는 앱 내 학습 활동인 '듀오링고 스코어'를 비즈니스 플랫폼 링크드인에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듀오링고는 앱 내 학습 데이터를 공식적인 커리어 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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