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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BMW코리아, 애프터세일즈 등 고객소통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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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BMW코리아, 애프터세일즈 등 고객소통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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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주년' BMW코리아, 애프터세일즈 등 고객소통 프로그램 눈길
    BMW 샵 온라인 등 프로그램 다양…인천 드라이빙센터서 고객체험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BMW그룹 코리아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1995년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먼저 한국에 설립된 BMW그룹 코리아는 애프터 세일즈, 국내 투자, 사회공헌 등의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BMW그룹은 지난 2020년 신형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두차례 한국에서 열었고, 2023년에는 그룹 대표 모델인 8세대 BMW 5시리즈를 한국에서 처음 선보였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5시리즈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나라다.

    BMW그룹 코리아도 그룹의 이러한 한국 시장 중시 전략에 발맞춰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오프라인 전시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한정 판매 모델을 판매하는 'BMW 샵 온라인'을 운영 중이며, 소비자들이 브랜드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올해 한국 법인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나만의 BMW 에디션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선정된 모델 3종은 실제 생산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 밖에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전기차 고객을 위한 'BEV 커뮤니티' 및 'BEV 멤버십' 프로그램, 럭셔리 모델 고객을 위한 'BMW 엑설런스 라운지', 미니 팬들을 위한 축제 '미니 유나이티드' 등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2014년에는 9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인천 영종도 29만1천802㎡ 부지에 BMW 드라이빙 센터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BMW그룹 내 드라이빙 센터로는 독일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다.
    센터는 드라이빙 트랙과 전시관, 식음료 시설, 주니어 캠퍼스, 친환경 체육공원 등을 갖췄고, 지난달 기준 누적 방문객 수가 180만여명에 달한다.

    BMW그룹 코리아는 2011년 설립된 독립 비영리 재단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재단은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공간인 '주니어 캠퍼스'를 필두로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 '넥스트 그린 환경교육', '희망ON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산학 협력 기반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2017년부터는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8월까지 두 프로그램의 교육생은 총 2천379명으로, 이들은 BMW그룹 코리아의 7개 공식 딜러사에 정식 채용됐다.
    BMW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30년 동안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경험을 확장하고 새로운 문화를 제시해왔다"며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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