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한화생명[088350]이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지원하는 신규 특약으로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당뇨병 질환 연속혈당측정기 비용지원' 특약은 당뇨병 질환으로 진단받은 고객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할 경우 기기 비용을 연 1회 보험금으로 지원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24시간 동안 혈당 변화를 기록하는 개인용 의료기기다.
한화생명은 업계 최초로 연속혈당측정기 처방을 보장에 연결해 예방 중심의 당뇨 관리 모델을 선보였다.
이상희 상품개발팀장은 "최근 일상 속 혈당 관리가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특약은 변화에 맞춰 고객이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보장에 선제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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