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24∼31일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부터 일주일여간 김포∼제주 노선 오전·오후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이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28일을 제외한 7일 동안 운항한다.
특별기 운항 일정은 김포발 오후 6시 55분, 제주발 오후 9시 5분이다. 26·29일은 김포발 오전 6시 50분, 제주발 오전 9시 10분 오전 일정이 추가된다.
또 30일은 김포발 오전 6시 50분·제주발 오전 8시 55분, 김포발 낮 12시 20분·제주발 오후 2시 30분 항공편도 추가 운영된다.
이번 특별기의 상세 운항 스케줄 확인과 예약은 12월 10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성탄절 연휴와 연말을 앞두고 고객들의 항공편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수요가 높은 김포∼제주 노선에 특별기를 띄우기로 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