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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수소박람회 'WHE 2025' 개막…26개국 279개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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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수소박람회 'WHE 2025' 개막…26개국 279개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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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수소박람회 'WHE 2025' 개막…26개국 279개사 참가
    전시회·콘퍼런스 통합 개최…"글로벌 수소협력 플랫폼으로 발전"


    (고양=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박람회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HE 2025)가 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WHE 2025는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된 국내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와 기존의 '수소 국제 콘퍼런스'를 통합한 행사로 올해 처음 열렸다.
    글로벌 수소기업과 핵심 리더들의 협력과 논의를 위한 통합 플랫폼을 마련함으로써 한국이 글로벌 수소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행사는 오는 7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가운데 총 26개국에서 국제기구, 유관기관, 기업 등 279곳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국제 전시회는 2만2천㎡ 규모로 조성됐고 수소 생산(52개 사), 수소 저장·운송(68개 사), 수소 활용(64개 사), 기관·단체(43개 사) 등 수소산업 전 분야를 망라한다.
    국내에서는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HD건설기계, 코오롱인더스트리, 일진하이솔루스,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가했다.
    수소 콘퍼런스를 개편한 'WHE 2025 콘퍼런스'는 '리더십&마켓 인사이트'(주요국 정부·산업계의 정책·산업 동향), 하이드로젠 딥 다이브(주요 기업·전문가의 기술·산업 전략), 컨트리 데이(3개국의 수소산업 사례)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조직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수소산업 글로벌 파트너십 상담회'를 비롯해 제6차 한-독 수소 콘퍼런스, 세계수소산업연합회 제8차 총회 등 부대행사가 행사 기간에 개최된다.
    김재홍 WHE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수소경제가 조정기를 거치고 있는 상황에서도 선도국들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콘퍼런스와 전시회를 통합·개최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했고 글로벌 수소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태호 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는 축사에서 "청정수소 생산체계 고도화, 수소 인프라 확충 등 과제가 산적해 있고 시장의 불확실성과 투자 위축으로 인해서 수소경제 흐름이 멈출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수소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입법·제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포럼 공동대표도 "WHE 2025는 국제 협력과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수소경제 중심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수소경제와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입법과 정책, 제도 개선 등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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