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KB금융그룹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 평가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 평가에서 국내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저위험'(Low Risk)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모닝스타 자회사인 서스테이널리틱스는 매년 전 세계 1만6천여개 기업의 ESG 위험 관리 수준을 평가하며, KB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지속 가능 금융, 금융 소비자 보호 등의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ESG 위험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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