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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온라인몰서 쌀값 1년새 30% 올라…혼합미 48%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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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온라인몰서 쌀값 1년새 30% 올라…혼합미 48%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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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단체 "온라인몰서 쌀값 1년새 30% 올라…혼합미 48% 뛰어"
    "저가·대용량 쌀값 상승률 상대적으로 높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쌀 가격이 지난 1년간 온라인 쇼핑몰에서 3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의 온라인몰, 쿠팡, 마켓컬리 등 모두 5곳에서 판매하는 쌀 상품 63개를 조사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지난달 셋째 주 쌀 판매 가격은 1㎏당 평균 4천83원으로, 작년 10월 셋째 주 가격(3천138원)보다 30% 올랐다.
    용량별로 보면 10㎏ 상품은 지난 1년간 25% 올랐고, 20㎏ 상품 가격은 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해 실속형으로 인식되던 '혼합미'(두 가지 이상 품종이 섞인 것) 상품(10㎏ 기준)의 가격 상승률은 48%에 달했다.
    반면 혼합미보다 가격이 높은 편인 단일 품종 쌀의 상승률은 10㎏ 상품 기준 12%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시 저렴한 쌀을 찾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시민모임이 농어촌연구원과 서울·경기 대도시 여성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쌀 소비 실태 설문조사에서 대상자의 42.4%는 쌀 소비량이 감소한 이유로 '빵, 면 등 쌀을 대체하는 식습관 변화'를 꼽았다.
    88.6%는 쌀과 함께 잡곡을 구매해 섭취한다고 응답했다. 잡곡 구매자가 주로 찾는 잡곡은 현미(51.2%·중복 응답), 콩(33.6%), 보리(28.8%) 순이었다.
    쌀 구매처를 묻자 '온라인 쇼핑몰'이라는 응답이 49.2%로, 오프라인 매장(42.0%)보다 많았고 한 번에 구매하는 용량은 10㎏(63.0%)이 가장 보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쌀 구매 시 고려 사항으로는 '원산지'(4.59점·5점 만점)가 1위였고 도정일(신선도·4.35점), 식감(4.25점) 등이 뒤를 이었다. 가격(4.14점)은 6위였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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